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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최근 평양에 '무인기 침투'했다는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북이 전방부대에 강도 높은 태세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정부는 처음에는 어느 정도 시인하는 듯하더니 입장을 바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긴장감이 역대급으로 높아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 또한 북이 자작극으로 평양에 삐라를 살포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예측하며, 남측에서 날아간 무인기일 것이라 예상한다. 대북 확성기 재개가 대량의 '오물 풍선'을 불러왔듯, 이번 무인기가 무언가를 불러올 모양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국내외의 반전 여론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학살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미 전범재판에는 기소되었고, 국내에서도 지지도가 땅에 떨어졌으니, 의미 없는 학살만 계속하고 있다. 전쟁이 시작되면 선거..
5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채해병(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 대한 해임과 압수수색, 핵심 수사 대상에 대한 호주대사 임명에 이어 특검에 대한 거부권까지 행사한 것이다. 이는 21살 청년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거부하는 것이면서, 책임져야 하는 이들이 누군지 철저히 은폐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정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공수처에 사건 접수 후 압수수색까지 5개월이나 걸렸다. 심지어 수사 대상에 군인도 포함되어 있어, 민간 검찰과 군검찰로 쪼개져서 이첩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수사도 지연될뿐더러, 제대로 된 수사가 되기 어렵다. 심지어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있는 가운데, 곧 대통령이 원하는 인사로 공수처장이 임명된다. ..

‘윤석열 키드’라 자청한 장예찬 씨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여 내뱉는 말들이 가관이다. 장씨는 공약으로 △86운동권 퇴장, △민주노총 해체, △가짜보수 청산 따위를 내건 것. 극우 유투버 수준의 정치 모리배를 논평할 가치는 없다만, 대한민국 청년정치를 저급하게 말아먹고 있는 작태를 좌시할 수 없어 몇마디 하고자 한다. 일단 장씨가 스스로 ‘윤석열 키드’라며 설치는 자체가 눈꼴사납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청년을 ‘악세서리’ 취급하며 ‘기성정치의 도구’로 들러리 세운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장씨는 스스로 ‘권력의 하수인’이라 인증하며 윤석열 정권의 ‘도구’임을 자청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그렇게 충견이 되어 한 자리 차지하시라. 다만 ‘청년’의 이름을 더는 더럽히지 마라. 그 더러운 권력욕에..

경기 성남시의회가 때아닌 ‘청년기본소득’으로 갈등 중이다. 다수당인 국민의힘과 시 집행부가 청년기본소득 폐지를 공언하며, 2023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것이 발단이었다. 이에 민주당이 반발하며 성남시는 10년 만에 ‘준예산 체제’로 돌입하는 등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건 누가 봐도 치졸한 ‘이재명 지우기’에 불과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전 정권 탓하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성남시 또한 ‘내 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증오와 분열의 정치로 정쟁과 파행을 부추기고 있다. 그 결과 피해는 결국 성남의 청년들은 물론 막혀버린 민생예산으로 위기에 몰린 취약계층들이 떠안게 된 꼴이다. 참으로 저열하고 무책임하다. 현행 청년기본소득은 기존의 복지정책은 유지하되, 특정 취약계층을 더..

윤석열 정부가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정부가 밝힌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금리 인상에 따른 학비부담 완화를 위한 나름의 자구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그러나 상황의 절박성에 비하면 ‘언발에 오줌누기’ 대책일 뿐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불안지수는 최근 ‘위기’단계로 치솟았다. 가계와 기업의 빚은 전체 경제규모의 224%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둔화로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채무상환 능력이 단연 떨어지는 취약한 고리 중 하나가 ‘청년’이다. 대학교육을 받았다는 ‘죄’로, ‘빚’나는 졸업장을 받으려고 ‘채무자’가 된 청년들만 올해 6월 기준 1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이 갚지 못하고 있는 대출 잔액은 ..

한덕수 총리의 파렴치한 망언이 또 도마에 올랐다. 한 총리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생존자인 고등학생의 극단적 선택을 두고 “본인이 더 굳건했어야 했다”, “치료생각이 강했어야 했다”는 등 비극을 ‘개인탓’으로 돌리는 망언을 한 것이다.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이 학생은 참사 당시 현장에 동행했던 두 친구를 잃고,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특히 생전에 악성댓글로 큰 상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국정을 책임지는 총리가 나서서 본인 입으로 악성댓글을 달고 있는 꼴이 가당키나 한가. 정부 태도가 이러하니 “다 큰 자식 놀러가는 것 못막고 왜 정부에 책임 떠넘기나”,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등 인간 이하의 패륜적 막말이 정치권에서 쏟아지는 것 아니겠나...

국민의힘에서 또 막말이 터져 나왔다. 지난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화물연대 파업을 비판하며 “노조가 죽어야 청년이 산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노총 노동자 대부분이 상위 10% 기득권”, “민주노총은 국민혐오 대상"등 여당 의원들의 거침없는 ‘노동혐오’ 발언들도 쏟아졌다. 몰상식을 넘어 적반하장이다. 청년들의 삶을 무너뜨린 ‘가해자’가 누구인가. 자산·소득·교육의 불평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부자감세’ 했다. 복합 경제위기 속에 민생이 파탄 나는데 취약계층에는 ‘예산삭감’ 했다. 하청·특수고용·민간위탁·파견·용역 등 온갖 불안정한 일자리를 만들어 놓고, ‘주120시간 바짝 일하라’고 헛소리했다. SPC 등 노동현장에서 산재사망이 멈추지 않는데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

기후위기를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경기도 각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 공통된 관심사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첫만남의 어색함은 없었던 것처럼 열정이 솟아났습니다😆 레크레이션 활동할 때도, 강연을 듣는 중에도 열정과 배움의 의지가 돋보이는 청년들!! 청년기후행동에서 의지가 되어 줄 서로를 만나 참 좋았습니다🙌 공동행동 부터 세미나, 지역활동까지 기후행동을 함께 할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세요!

공무원시험 합격은 '권성동' 이라는 페러디 짤이 유행입니다. 권력을 이용한 특혜채용. 비리채용이 청년들의 분노를 사고있습니다. 오늘 경기청년연대 제안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규탄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해명이 논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40년지기 아들이자, 자신의 지역구 강릉의 현직 선거관리위원의 아들인 우 모씨를 대통령실 9급 공무원에 본인이 직접 ‘추천’을 넘어 ‘압력’까지 가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9급이 무슨 대수냐’는 식의 해명은 그야말로 충격입니다. 집권 여당의 최고 권력 실세인 그가 본인이 저지른 채용비리 범죄에 대해 이토록 당당하고, 뻔뻔하다니 기가 찰 노릇입..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그 답을 청년기후행동에서 함께 찾을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우리는 이런걸 해요🙌 ✔️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월 1회 공동행동 (기후위기와 평화, 세계기후행동의날 참가, 농어촌 파괴형 재생에너지 문제점, 식량위기, 탄소배출 문제 기업 관련 활동 등) ✔️ 공동행동과 관련된 지역별 활동 ✔️ 워크숍 및 MT, 지역별 플로깅을 포함한 다양한 친목모임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경기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 가입신청 링크 : linktr.ee/kgecoyouth 🙌모집기간 : 상시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