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명, 논평 (108)
한국청년연대
[성명] 통일부는 민간단체들에 대한 방북 승인 제한 통보를 당장 철회하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원회)는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맞아 북측, 해외측위원회와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를 6월 20-23일까지 평양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6.15남측위원회는 이번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에 판문점선언 이후 판문점선언 이행과 각계의 민간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노동, 농민, 청년학생, 여성 등 계층별 대표들과 시민사회, 종교, 민족, 진보 등 각계 대표들로 대표단을 구성하였고 통일부에 방북 승인을 신청했다. 하지만 6월 18일 통일부에서는 6.15남측위원회에 일부 인사들에 대한 방북 승인 제한 입장을 구두로 통보했다. 한국청년연..
[성명] 4.27판문점선언 이행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나가는 길이다 오늘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이 되는 날이다. 남북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의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바로 6.15공동선언이다. 6.15공동선언에는 통일의 근본원칙인 ‘우리 민족끼리’ 를 명시하고 있으며 남과 북의 통일방안도 담고 있다. 그래서 6.15공동선언을 통일의 이정표라고 한다. 18년이 지난 지금, 6.15공동선언은 4.27판문점선언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과 북은 4.27판문점선언을 통해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하고 자주통일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앞당길 것을 선언했으며 한반도 전쟁위협을 해소하고 평화체제를 수립할 것을 밝혔다. 4.27판문점선언을 이행하는 길에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이 있다. 하지만 ..
[기획글] 정부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바로 잡아야 할 문제가 있다.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선언)’이 발표되었다. 이후 남북정상회담이 재차 열리면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동력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기운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또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되는 북미정상회담은 분단체제의 종식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중차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 민족사에 유례없는 중대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2018년이다. 민족성원이라면,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문점 선언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적 개최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 번..
[성명] 부산지역 강제징용노동자상 강제 철거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5월 1일 부산지역시민사회단체에서는 노동절을 맞이하여 부산 일본 총영사관 부근 소녀상 옆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세우려고 했다.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일제강제동원피해 조선인들을 기리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1억 여원을 모금하여 만들었다, 하지만 강제징용노동자상은 경찰의 방해로 소녀상 옆으로 가지 못하고 한 달여간을 인도에 있어야 했다. 한 달만에 정부는 노동자상을 ‘국립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 으로 옮기겠다고 통보했으며,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을 동원하여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강제로 철거했다. 시민들은 철거를 막기 위해 저항했지만, 1500여명의 경찰력까지 동원된 행정대집행을 막아낼수는 없었다. 일본 정부는 그 동안 외교관계..
[성명] 북미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미국을 규탄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취소한다’는 취지의 공개서한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냈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기대하던 한반도 평화의 열망이 트럼프의 종이 한 장으로 구겨졌다. 어제 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가 보도되자 우리 국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소발표 기사에 대해 ‘사기꾼’, ‘양아치’, ‘깡패국가’ 와 같은 표현의 댓글들로 도배가 되고 있으며, 각계에서도 유감과 실망을 표하고 있다. 트럼프는 회담 무산의 책임을 북한에 떠넘기고 있지만, 전세계는 이번 회담 무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똑똑히 알고 있다. 북한은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후, 핵미사일 실험 중단,..
[5.18광주민중항쟁 38주년 기념 청년선언문]청년, 평화의 봄을 부르다! 오월에서 통일로! 오늘 우리는 5.18광주민중항쟁 38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전두환 신군부독재정권은 유사시 전시작전권을 쥔 미국의 비호를 받으며, 실전에 투입하는 공수부대를 동원하여 광주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습니다.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열망했던 광주 시민들은 전두환 신군부세력에 의해 북한의 지령을 받은 ‘폭도’, ‘공산세력’으로 내몰렸습니다.하지만, 광주 시민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위대한 항쟁을 벌였으며, 마침내 전두환, 노태우 두 학살자들은 법정에 섰고 처벌을 받았습니다. 80년 5월 광주 시민들의 위대한 항쟁정신은, 정의와 진실을 위해 투쟁하는 민중들은 승리한다는..
[성명] 판문점 선언 이행으로 청년들의 삶을 바꾸자! 역사적인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발표 이후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다.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다. 한국갤럽에서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88%가 ‘잘됐다’ 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MBC 여론조사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이 86.3%에 달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인식도 확연하게 바뀌었다. MBC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신뢰도는 긍정평가가 77.5%다. 20대에서는 65.3%, 30대에서는 83.8%가 신뢰도를 보이고 있어 청년들에게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신드롬이 ..
[한국청년연대 4월 혁명 58주년 결의문]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청년들은 4월혁명정신을 계승하여 조국통일을 이뤄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58년 전, 4월의 봄을 뜨겁게 달구었던 수많은 열사들과 거리로 나섰던 국민들의 바램이 현실화되고 있는 2018년입니다.불의한 이승만 독재정권을 하야시키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실현하자는 구호가 울려퍼졌던 4월 혁명입니다. 58년 전 4월, 위대한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총칼에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쳐가며 거리로 나섰으며, 이승만 독재정권을 하야시켰습니다. 4월 혁명 완수를 위해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를 외쳤던 청년들입니다.하지만, 4월 혁명은 미국과 미국의 비호를 받은 박정희 정권의 군사쿠데타로 미완의 혁명이 될 ..
[논평]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남과 북에 통역은 필요없다. 민족공조만이 통일로 가는 길!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이번에 평양을 방문하여 공연한 남측 예술단의 공연 소식은 각계각층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첫날 공연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함께 하여 사람들을 놀래켰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공연에 참가한 출연진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까지 촬영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을 격려하면서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해야 한다”며 “남측이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으니, 가을엔 결실을 갖고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고 말하며 “이런 자리가..
[한국청년연대 8기 정기대의원총회 결의문]반미반전평화 수호, 적폐세력 청산으로 자주통일의 문을 열고 청년들의 삶을 바꾸자! 2018년 민족대단합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이 참가하며, 평창 올림픽은 명실상부한 전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의 제전, 민족대단합의 장이 되었다. 평창올림픽 기간 남북은 경기장 안과 밖에서 단일기를 흔들며 '우리는 하나다' 를 외치며 민족대단결의 축제를 함께했다.특히 북의 고위급대표단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문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했다. 사실상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이다.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이 세차게 넘실거리는 2018년이다. 전세계와 전민족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환영하고 있지만 이를 못마땅해하고 분위기를 흐리는 세력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