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명, 논평 (108)
한국청년연대
[규탄성명] 촛불을 들었던 노동자의 손에 수갑이 웬말인가?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구속되었다. 서울남부지법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노동법 개악 저지 집회 등에 대한 혐의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도망의 우려가 있다’ 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겠다며 비정규직 제로시대,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하겠다던 문재인 정부가 아닌가. 하지만 오히려 문재인 정부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탄력근로제를 비롯한 노동개악을 추진했으며, 민주노총은 이에 대해 저임금 노동, 초장시간 노동에 반대하고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과 사회공공성을 요구했을 뿐이다. 이에 대한 답변이 민주노총에 대한 공안탄압인가? 이것이 촛불정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두 눈을..
[성명] 5.18망언 자유한국당을 규탄한 노동자, 대학생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당장 철회하라! 지난 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 입구에서 5.18망언의원들을 규탄하며 항의한 민주노총 간부들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학생 등 3명에게 경찰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경찰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장에서 연행되었던 5·18시국회의와 민주노총 관계자 등 총 5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5.18광주민중항쟁은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민주화운동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은 5.18에 대한 망언과 폄훼를 하며,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했다. 심지어 김진태와 김순례는 5.18망언에 대한 사죄는커녕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대표와 최고위..
[성명] 대통령이 얘기한 노동존중 사회가 노동자들의 구속인가. 구속된 민주노총 간부들을 즉각 석방하라! 서울남부지법은 30일 오전 민주노총 및 금속노조 간부 6인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이 중 3인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민주노총 간부들이 구속된 이유는 지난 4월 국회 앞에서 진행된 노동개악 법안 저지투쟁에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제로시대,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하겠다며 노동존중 사회를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는 어디로 갔는가. 오히려 문재인 정부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노동개악을 추진했으며, 민주노총은 이에 대해 저임금 노동, 초장시간 노동에 반대하고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과 사회공공성을 요구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답은 노동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가 되었다. 문재..
[성명] 불법사드배치 반대를 외친 청년들에게 징역형이 웬말인가! 재판부를 규탄한다! 오늘 서울북부지법에서 사드 배치가 된 성주 골프장 부지에 들어가 ‘사드배치 반대’를 외쳤던 청년들의 선고 공판이 열렸다. 오늘 재판부는 공동주거침입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청년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체 누가 침입을 한 것인가. 평화로운 성주 소성리에 주민들도 반대하는 사드를 들고 온 미국인가, 아니면 성주 주민들과 촛불을 든 국민들이 반대했던 사드 갖고 떠나라고 성주 땅을 밟은 청년들인가. 2016년 여름, 박근혜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사드를 들이겠다고 발표했고, 당시 어느 지역에 사드배치를 하느냐를 가지고 사드배치 대상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정치인들은 반대입장을 표하기도 했었다. 이미 사드배치는 성주에 사드배치가 되..
[한국청년연대 5.18광주민중항쟁 39주년 성명] 5.18학살자• 배후세력•학살의 후예들을 모조리 처벌하고 오월에서 통일로! 오늘 우리는 5.18광주민중항쟁 3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39년전, 광주는 전두환 신군부의 총칼에 피로 물들었다. 광주시민들은 목숨을 잃어가면서도 신군부세력에 맞서 민주수호를 외치며 위대한 항쟁을 벌여냈으며, 이는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5.18의 진실을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책임자들은 처벌받지 않고 있다. 얼마전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인 김용장씨는 1980년 5월 전두환이 광주를 방문했고 이후 사살행위가 이뤄졌고 전두환의 방문목적이 사살명령이었다고 폭로했다. 우리는 39년이 지나도록 광주학살의진상을 다 알지 못하고 있다. 김용장씨의 폭로로 미국도 ..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 기념성명]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남북관계 발전, 평화번영을 이뤄나가자! 오늘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해 오늘 남과 북 두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으며,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가 열렸음을 전세계에 선포하였다. 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남북관계 발전의 속도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였으며 5월 판문점과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이뤄지며,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로까지 이어졌다. 삼천리 강토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의 기운이 넘쳐나고, 온겨레가 열광하였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적폐세력들은 남북관계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미국은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
[한국청년연대 4월 혁명 59주년 결의문] 4월 혁명정신 계승으로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길을 열어내는데 청년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4월혁명 59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59년 전, 위대한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을 하야시키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실현하자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승만 독재정권은 총칼을 앞세웠지만, 자주와 민주,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꺾을수는 없었습니다. 4월 혁명 정신은 5.18광주민중항쟁, 87년 6월 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중들의 가슴에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또한 4월 혁명 당시 선배청년들이 외쳤던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는 지난해 열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의 교류사업을 통해 실현되..
[성명] 연행되야할 자들은 대학생들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에 있는 범죄자들이다! 오늘 오전 대학생들이 국회의원 회관의 나경원 의원 사무실에 항의방문을 하러갔다가 연행되었다. “김학의 성접대사건은폐 황교안은 사퇴하라!” “아들특혜채용의혹 황교안 면담을 요청한다!”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은 사퇴하라!” “세월호 진실 은폐 주범 황교안은 사퇴하라!” “강원도 산불진압 방해 나경원 면담을 요청한다!“ 오늘 대학생들이 나경원 의원 사무실과 국회에서 주장했던 내용이다. 국민들이 문제의식을 갖는 사안에 대해 대학생들이 만나자는데, 만남은 커녕 연행이라는게 말이 될 일인가. 오늘 또다시 자유한국당의 본질은 똑똑히 드러났다.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해치는 막말과 색깔론으로 일관해온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의 목소리는 들을 생각이 ..
[세월호 참사 5주기 성명]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단 설치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자!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기이다.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부 책임자들이 구조의무를 방기 방해하고 개입하여 304명의 국민을 수장시킨 살해사건이다. 5년 전 오늘, 전국민은 304명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목격했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들은 구조가 가능했던 1시간 40분 동안, 퇴선과 탈출지시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라’ 고 했으며, 이로 인해 304명의 목숨은 진도 팽목항에 수장되었다.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롯한 수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해왔다. 촛불로 정권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왜 구하지 않았는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학살의 책임자들은 처벌받지 ..
[논평] 콩심은데 콩나고 적폐심은데 적폐나온다. 적폐세력들의 뿌리를 파내고 싹을 도려내자! 하루가 멀다하고 자유한국당과 적폐세력들이 국민을 분노케하고 있다. 5.18학살주범인 전두환은 재판을 받기 위해 광주지방법원에 들어가다 발포명령을 부인하냐는 질문에 한다는 얘기가 “왜이래” 냐며 짜증을 내서 광주시민들과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교섭단체 연설을 하며 철지난 색깔론을 들이대며 북과 현정부, 시민사회단체를 종북, 반미, 좌파라 비난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부르짖어댔다. 이로 인해 국회는 난장판이 되었고 반통일, 반평화, 사대매국적 언사에 국민들은 눈과 귀를 의심하며 분노하고 있다. 오죽하면 국민들이 제1야당의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을 ‘나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