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명, 논평 (108)
한국청년연대
[4.27판문점선언 2주년 기념성명] 4.27판문점선언 이행으로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을 실현하자! 오늘은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 발표 2주년이 되는 날이다. 4.27판문점선언으로 지난 박근혜 정권 시기 막혀있었던 남북관계에 전환이 일어나고, 군사적 대결상태해소와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제시되었다. 특히 4.27 판문점선언은 최초의 북미정상의 만남인 6.12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며, 우리 민족이 한반도의 미래를 주도하는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었고 국민들도 북의 지도자와 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청년들 역시 북의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레임에 부풀었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꿀수 있었다. 4.27판문점선언은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의 기운을 불러온 뜻 ..
[성명] 적폐세력 척결, 민주개혁 실현으로 미완의 4.19혁명을 완성시키자! 오늘은 4.19혁명 60주년이다. 60년 전, 우리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를 계기로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우리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총칼에 피흘리고 목숨을 잃으면서도 민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싸웠고, 결국 이승만 정권을 하야시켰다. 하지만,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와 이를 비호한 미국으로 인해 4.19혁명은 미완의 혁명이 되었다. 60년이 지났지만,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실현하고자 했던 4월혁명의 정신은 국민들 속에서 살아숨쉬며 이어지고 있다. 이번 총선 결과가 보여주듯이 국민들은 이승만 박정희 독재의 후예인 미래통합당을 심판하였으며, 보수적폐세력 척결과 민주개혁을 실현하려..

[논평] 꼬리자르기가 아닌 미래통합당을 제명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연일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발언과 행동이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의 청년비하, 장애인과 노인비하 발언을 시작으로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다. 미래통합당은 김대호 후보와 차명진 후보의 막말로 여론이 안좋게 흘러가자 두 후보에 대한 ‘제명’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광주에서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동식 후보가 5.18에 대한 막말을 퍼부었다. 이쯤되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다. 더구나 미래통합당의 세대비하, 세월호 막말, 518모독, 반북종북몰이, 여성비하 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후보들도 평소 하던대로 떠들었을 뿐이다. 더욱 기가 찬 것은 차명진 후보는 제명을 시키겠..

[논평] 조선일보 창간 100년, 이제 폐간하라! 오늘은 조선일보 창간 100년이 되는 날이다. 조선일보는 창간 100년을 맞으며 진실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불의한 권력과 함께 해왔던 조선일보가 진실의 수호자라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조선일보는 100년의 시간 동안 친일, 반민족적 보도로 일관해왔다.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를 비호하며 일제에 부역하고, 해방 이후에는 군부독재 반민주세력을 찬양해왔던 것이 바로 조선일보다. 일제시대부터 조선일보가 추구해온 것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모든 사실과 진실을 비틀어 여론을 오도하는 일이었다. 오죽하면 ‘조선일보가 언론이면 우리집 화장지는 팔만대장경이다’ 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조선일보는 지난해만 하더라도 일제시대 미쓰비시의 조선인 ..
[성명] 문중원 열사의 죽음 100일이 되기 전,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2019년 11월 29일, 한국 마사회 소속 노동자인 부산경마공원 경마기수 문중원 열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문중원 열사는 한국마사회의 고질적인 갑질 구조와 부조리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고 공공기간 마사회에서 발생한 4번째 죽음이다. 오늘로 문중원 열사가 목숨을 끊은지 100일이 되어가지만, 문중원 열사의 시신은 땅도, 영안실도 아닌 차가운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 냉동차량 안에 있다. 자영업자로 위장된 경마기수와 마사회가 실사용자인 마필관리사, 마사회의 가장 바닥에 있는 이들은 공공부문 외주화의 또 다른 피해자이다. 경주 자체보다 스크린 경마장 등의 형식으로 도박성을 증폭시키는 마사회..

[성명] 박근혜 석방과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요구를 하는 적폐세력들을 청산하자! 적폐세력들이 최근 국정농단으로 온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탄핵되어 구속된 박근혜를 석방하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박근혜 석방 요구는 그 동안 극우보수단체들의 광화문 집회에서 나오던 얘기였다. 하지만 최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위원장, 유승민 의원 등을 비롯하여 그 동안 박근혜 석방 문제에 조용하던 보수정치세력들이 앞다투어 박근혜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적폐세력들은 이에 대한 의견 차로 뿔뿔이 갈라졌음에도 이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보수대통합을 실현하여 적폐세력의 부활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며 본인들의 ..
[2020년 10기 한국청년연대 정기총회 결의문] 청년들이 앞장에서 자주, 평등,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내자! 올해 우리는 4.19혁명 60주년, 5.18광주민중항쟁 40주년, 6.15공동선언발표 20주년, 광복 85주년 등을 맞이하게 된다. 뜻깊은 계기들로 가득찬 2020년이다. 우리 청년들은 역사적이고 뜻깊은 계기들의 주역이었던 선배청년들의 뜻을 이어 민생과 민주, 평화와 통일, 자주권이 실현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앞장서서 벌여나갈 굳은 결의를 갖고 한해를 시작한다. 이제 미국을 넘어 자주로운 나라를 향해 나가자! 지난해 미국은 방위비분담금을 6배 인상하라는 강도적인 요구를 비롯하여 아무런 명분도 없는 이란 호르무츠해협 파병을 강요했다. 또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노골적으로 훼방을..

[성명] 일제시대 조선총독 노릇을 하려 드는 해리스는 이땅을 떠나라! 해리스 주한미대사의 발언이 또다시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리스 대사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남북협력을 위한 어떤 계획도 미국과의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해야한다’, ‘한국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추진도 워싱턴과 서울이 긴밀히 협의하는게 중요하다’ 고 했다. 북한 관광은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닐뿐더러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이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관련된 문제이다. 그럼에도 해리스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와 신년기자회견에서 중요하게 밝힌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노골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심지어 해리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속적인 낙관주의는 고무적’ 이지만 ‘낙관론을 행동에 옮길 때는 미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를 해야한다고까지 했다. 이것..
[성명]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국방부를 규탄한다! 2020년 한반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하노이회담 이후 미국은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북미 간 대화는 멈췄고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방부가 이 땅의 긴장을 고조시키는데 기름을 붓고 있다. 지난달 한국 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군 특수부대는 군산 공군기지 등에서 가상의 북한군 기지를 습격해 요인을 생포하는 훈련을 했으며, 훈련 사진을 공개하고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언론에 대서특필로 보도되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북한에 대한 참수작전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있었다. 한반도 정세가 긴장되어 있는 조건에서 국방부의 이러한 행동은 누가 보더라도 북한을 자극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

[청년학생단체 공동호소문] 단 한 푼도 줄수 없다. 날강도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인상 저지에 청년학생들이 떨쳐나섭시다! 미군 방위비분담금 5차 협상이 17일과 18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지난 협상 과정에서 한미 당국은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방위비분담금 600% 인상을 요구하며, 6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분담금을 뜯어내겠다고 합니다. 미국은 현재 우리가 부담하고 있는 방위비분담금 1조 4천억원을 가지고, 미군이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을 넘어 그 돈으로 멕시코 국경을 설치하고도 돈이 남아 이자놀이까지 하고 있음에도 6조원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날강도도 이런 날강도가 없습니다. 6조원이면 300만명의 등록금, 주거, 일자리 등의 문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학생들에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