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연대
남북관계 위기 극복 · 남북합의 이행 촉구 한국청년연대 비상시국선언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가 초유의 위기상태입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고, 남북간 통신선이 모두 끊겼습니다. 평화의 상징이었던 개성과 금강산은 군사적 대결지역으로 돌아갈 위기입니다. 2년 전,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에 환호했던 우리 청년들은 지금 조성되어 있는 한반도 위기상황에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북정상간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남북관계에 노골적으로 간섭하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방해했고, 정부는 이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미국 눈치를 봤습니다. 남북 정상간 합의사항이었던 개성공단, 금강산 재개는 미국..
행사주관단체로서 한국청년연대 김식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고, 발언문 아래 공유합니다. 먼저 바쁜 와중에서도 오늘 토론회에 함께 해주신 청년 노동자들과 기자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내 친구와 가족들이 취업을 하고 정규직이 된다는 것은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일들이 갈등이 되고 눈치를 보게 됩니다. 혹자는 복잡한 사회에서의 당연한 과정이라 이야기도 하지만, 풀지 못하는 문제만 또 쌓기 시작 하는 것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청년들은 일하고 싶습니다.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그 이상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소박한 바람이 현실에서는 어무 어렵습니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노동환경과 차별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에 협조해 달라고는 하지, 청년..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남북교류했을때 어땠는지, 현재 어려움은 무엇인지, 남북해외 청년들이 만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한국과 동포청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남북 공동선언의 이행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앞당깁시다.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0주년 기념 성명] 정부는 더 이상 미국 눈치 보지 말고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라! 오늘은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분단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남북정상의 만남, 그리고 남북정상이 합의한 최초의 선언인 6.15남북공동선언의 발표는 온겨레를 기쁨과 환희에 설레이게 했다. 6.15남북공동선언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민족자주선언이며, 민족대단결 선언으로 통일의 이정표다. 2000년 6월 15일 이후, 남과 북은 통일의 길로 성큼 다가갔다. 불신과 오해, 전쟁과 대결의 벽이 허물어졌으며 다방면에서 남북 교류와 협력사업이 진행되었다. ‘반백년보다 값진 반년’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6.15남북공동선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