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연대
[4.27판문점선언 2주년 기념성명] 4.27판문점선언 이행으로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을 실현하자! 오늘은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 발표 2주년이 되는 날이다. 4.27판문점선언으로 지난 박근혜 정권 시기 막혀있었던 남북관계에 전환이 일어나고, 군사적 대결상태해소와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제시되었다. 특히 4.27 판문점선언은 최초의 북미정상의 만남인 6.12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며, 우리 민족이 한반도의 미래를 주도하는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었고 국민들도 북의 지도자와 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청년들 역시 북의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레임에 부풀었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꿀수 있었다. 4.27판문점선언은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의 기운을 불러온 뜻 ..
[성명] 적폐세력 척결, 민주개혁 실현으로 미완의 4.19혁명을 완성시키자! 오늘은 4.19혁명 60주년이다. 60년 전, 우리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를 계기로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우리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총칼에 피흘리고 목숨을 잃으면서도 민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싸웠고, 결국 이승만 정권을 하야시켰다. 하지만,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와 이를 비호한 미국으로 인해 4.19혁명은 미완의 혁명이 되었다. 60년이 지났지만,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실현하고자 했던 4월혁명의 정신은 국민들 속에서 살아숨쉬며 이어지고 있다. 이번 총선 결과가 보여주듯이 국민들은 이승만 박정희 독재의 후예인 미래통합당을 심판하였으며, 보수적폐세력 척결과 민주개혁을 실현하려..
[논평] 꼬리자르기가 아닌 미래통합당을 제명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연일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발언과 행동이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의 청년비하, 장애인과 노인비하 발언을 시작으로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다. 미래통합당은 김대호 후보와 차명진 후보의 막말로 여론이 안좋게 흘러가자 두 후보에 대한 ‘제명’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광주에서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동식 후보가 5.18에 대한 막말을 퍼부었다. 이쯤되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다. 더구나 미래통합당의 세대비하, 세월호 막말, 518모독, 반북종북몰이, 여성비하 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후보들도 평소 하던대로 떠들었을 뿐이다. 더욱 기가 찬 것은 차명진 후보는 제명을 시키겠..
- 내 삶은 날나릴지 몰라도 난 행복을 상상한다.- 1. 날 똘아이로 만들어준 IMF. 1997년, 국제기구란 UN밖에 모르던 나에게 세상은 니 편이 아니야라는 것을 알려준 고마운 녀석이 IMF다. 그녀석은 잘나가던 아버지의 양식장을 먹어 치웠고, 어머니의 결혼반지를 똥값에 가져갔다. 그때는 몰랐지만, 사람을 쉽게 짜르는 비정규직이라는 것이 만들어 졌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명예퇴직을 해야 했었다. 난리도 아니었다. 티비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이 사회는 희망이 없으니 이민을 가시오’라는 말이 흘러나왔고, 세계 여러 선진국들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이 넘쳐났다. 열심히 노력하면 그래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란 나였는데, 처음으로 고민이라는게 생겼다. ‘노력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분위기..
[논평] 조선일보 창간 100년, 이제 폐간하라! 오늘은 조선일보 창간 100년이 되는 날이다. 조선일보는 창간 100년을 맞으며 진실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불의한 권력과 함께 해왔던 조선일보가 진실의 수호자라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조선일보는 100년의 시간 동안 친일, 반민족적 보도로 일관해왔다.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를 비호하며 일제에 부역하고, 해방 이후에는 군부독재 반민주세력을 찬양해왔던 것이 바로 조선일보다. 일제시대부터 조선일보가 추구해온 것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모든 사실과 진실을 비틀어 여론을 오도하는 일이었다. 오죽하면 ‘조선일보가 언론이면 우리집 화장지는 팔만대장경이다’ 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조선일보는 지난해만 하더라도 일제시대 미쓰비시의 조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