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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논평] 화물노동자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안전운임제 전면 적용, 정부와 국회가 책임져라!” 화물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지 4일째 입니다. 레미콘 공장이 멈춰서고, 완성차 생산도 더뎌지는 등 산업현장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시작되었고, 파업의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 조합원 30여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등 강경 대응모드입니다. 정부와 국회의 무책임이 지금의 극한 갈등사태의 원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종일관 “엄정대응”을 강조하더니, 오늘은 “노사 자율적으로 풀라”며 무책임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국회 또한 진작에 발의되었던 ‘화물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논의조차 하지 않더니, 여지껏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거대 양당끼리 다투며 직무유기 하고 있습니다. 갈등을 해결하는 ..
누가 무주택자를 위한 대통령 후보인가? 20대 대선에 즈음한 부동산 정책 평가 무주택자 공동행동 입장 무주택자들은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문재인정부 5년간 서울아파트값은 국민은행 통계를 기준으로 두 배 이상 폭등했다. 경기도와 지방 대도시의 집값도 그에 못지않게 폭등했다. 2200만 무주택 국민은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내 집 없이 살아야 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30세대는 ‘내집 마련’의 꿈을 빼앗겼다. 어디 그뿐이랴. 집값 폭등의 뒤를 이어 전월세마저 폭등했으니, 살던 집에서 쫓겨나야 하는 무주택자의 피눈물을 어찌 말로 표현 할 수 있으랴. 2200만 무주택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려는 사회·노동·정치단체들이 연합하여 2021년 8월 을 발족하고, 문재..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 - 수많은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 - 우크라이나 사태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미 몇백명 이상의 민간인 및 군 사상자가 났고, 국가차원의 제재를 선포하기도 하였다. 모든 당사국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반도에까지 전쟁위기가 고조된다면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갈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유력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선제타격 등의 전쟁선동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어 더욱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한국청년연대는 수많은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그 어떤 전쟁에도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 2022년 2월 27일 한국청년연대
한국청년연대 12기 대표 선출 선거 공고 한국청년연대 선거관리규정 제2장 제9조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12기 대표 선출 선거공고를 합니다. 제2장 선거관리위원회 제9조(선거공고) 선관위원장은 선거일로부터 30일 전에 선거공고를 하여야 한다. ① 후보자등록기간 ② 선거운동의 방법 ③ 기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 1. 선거명 - 한국청년연대 12기 대표 선출 선거 2. 후보자 자격 - 한국청년연대 선거관리규정 제3장 제1절 제12조에 의거하여 회원단체의 정회원으로 1년 이상 활동한 자에 한 함 제3장 대표 선거 제1절 선거권과 피선거권 제12조(피선거권) 우리 단체의 공동대표에 입후보하려는 자는 회원단체의 정회원으로 1년 이상 활동하여야 한다. 3. 후보자 등록 및 등록서류 가) 등록기간 : 202..
‘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고들 합니다. 대선이 코앞인데 유력 대권주자 그 누구도 벼랑 끝에 내몰린 청년들의 삶을 책임질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언론보도를 보면 답답해집니다. 이 중요한 대선 정국에 나오는 말들 이래봤자 대부분 기득권 양당끼리의 정쟁과 진영논리, 상호 조롱과 비방, 윤핵관이니 친문이니 하는 권력암투, 케케묵은 색깔론과 젠더갈등, 난개발과 MB식 성장논리 선동 등 시대착오적인 말들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은 절박합니다. 정치권의 논쟁이 와 닿지 않습니다. 자산·소득·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극심한 불평등 양극화 문제는 디지털 전환 및 기후위기, 산업전환과 코로나 경제위기까지 겹쳐 더욱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누군가는 ‘부모찬스’로 평안한 삶을 누리고, 대..
거리에서 청년 1000명이 모였던 11월 14일 분노의 깃발행동 이후 6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2달 동안 청년행동은 대선후보들에게 대학생·청년들의 요구를 담은 토론회를 제안하였으나 아직도 "참석하겠다"는 답변은 없습니다. 회신 요첨 마감 기한인 다음날 (1월 10일)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측에서는 따로 회신이 없는 상태이며, 국민의힘쪽에서는 선대위 상황으로 인해 논의가 종결되지 못했고, 논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투표까지 2달 남은 이 시점에서 토론회 참석도, 심지어 청년 정책/공약에 대한 대책도 없는 대선은 청년의 삶을 바꿀 선거가 될 수 없습니다. 이에 청년행동은 현 상황에 대한 규탄입장글을 발표합니다. ------------------- 언제까지 청년과 말뿐인 소통만..
아래는 기자회견 발언문 전문입니다. 요즘 청년들이 대선판을 두고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비호감 대선, 뽑을 사람이 없다입니다. 그렇습니다. 역대 최악의 선거, 기대감도, 희망도 없는 대선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어디에 투표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청년들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바닥인 건 당연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청년 지지율이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청년들도 후보라면 어때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실언하고, 자기 생각도 제대로 전달 못하는 대선후보를 어떤 청년이 지지하겠습니까? 최근에 선제타격을 운운하고, 멸치, 콩 인증사진을 찍었더군요. 반공, 색깔론으로 그렇게 관심받고 싶으셨나요? 아니면 난 극우세력의 대통령 후보니 박정희, 전두환, 박근..
이재명 후보는 모병제에 대한 말장난을 중단하라 2021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병역 제도 공약인 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재명 후보는 징집병 수를 30만명에서 15만명으로 줄이고, 징병 대상자에게 징집병으로 복무할지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으로 복무할지 선택권을 주겠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국민 모두에게 병역 의무를 지운다는 국민개병주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를 통해 한국 최악의 인권 유린 제도인 징병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지금도 징병 대상자는 징집병으로 복무할지 부사관으로 복무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게 왜 모병제란 말인가. 모병제는 징병을 하지 않고, 군 복무를 원하는 사람만 군대에 가게 하는 제도이다. 이재명 후보의 는 로 부..
최악의 역대급 비호감 대선 판에 희망의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5개 진보정당과 민중경선 운동본부가 이번 대선에서 ‘진보후보 단일화 추진’을 합의하며 진보정치 단결 의 신호탄을 쏜 것입니다. 한국청년연대는 진보단일화 방침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번갈아 가며 권력을 잡아온 양당정치를 그대로 두고 새로운 대한민국도 새로운 정치도 불가능합니다. 이들의 기득권 탐욕정치가 극도로 불평등한 세상을 만들었고, 모든 고통을 노동자, 민중, 그리고 청년들에게 전가했습니다. 이들은 절망적인 청년들의 삶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세대갈등, 젠더갈등의 정치적 소재로 이용하기만 했습니다. 거대양당 유력후보 그 누가 당선되든 청년들에게 희망은 없습니다. 진보후보 단일화는 척박한 한국정치에서 진보가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