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연대
[성명] 불법사드배치 반대를 외친 청년들에게 징역형이 웬말인가! 재판부를 규탄한다! 오늘 서울북부지법에서 사드 배치가 된 성주 골프장 부지에 들어가 ‘사드배치 반대’를 외쳤던 청년들의 선고 공판이 열렸다. 오늘 재판부는 공동주거침입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청년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체 누가 침입을 한 것인가. 평화로운 성주 소성리에 주민들도 반대하는 사드를 들고 온 미국인가, 아니면 성주 주민들과 촛불을 든 국민들이 반대했던 사드 갖고 떠나라고 성주 땅을 밟은 청년들인가. 2016년 여름, 박근혜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사드를 들이겠다고 발표했고, 당시 어느 지역에 사드배치를 하느냐를 가지고 사드배치 대상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정치인들은 반대입장을 표하기도 했었다. 이미 사드배치는 성주에 사드배치가 되..
[한국청년연대 5.18광주민중항쟁 39주년 성명] 5.18학살자• 배후세력•학살의 후예들을 모조리 처벌하고 오월에서 통일로! 오늘 우리는 5.18광주민중항쟁 3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39년전, 광주는 전두환 신군부의 총칼에 피로 물들었다. 광주시민들은 목숨을 잃어가면서도 신군부세력에 맞서 민주수호를 외치며 위대한 항쟁을 벌여냈으며, 이는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5.18의 진실을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책임자들은 처벌받지 않고 있다. 얼마전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인 김용장씨는 1980년 5월 전두환이 광주를 방문했고 이후 사살행위가 이뤄졌고 전두환의 방문목적이 사살명령이었다고 폭로했다. 우리는 39년이 지나도록 광주학살의진상을 다 알지 못하고 있다. 김용장씨의 폭로로 미국도 ..
[한국청년연대] 5.18 광주민중항쟁 39주년 기획교양글 1. 독재에 맞선 국민들, 그리고 미국 - 1980년 광주, 신군부독재 물러가라!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궁정동 안가에서 술파티를 하던 도중 김재규의 저격으로 사망한 후, 한국사회는 억눌린 민주화의 열망이 봇물 터지듯 분출했다. 이른바 “80년 서울의 봄”이 왔다. 그러나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위시한 군부세력들은 최규하 대통령의 승인도 없이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정병주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등을 체포하는 12.12군사반란을 일으켰다. 군부권력을 장악한 전두환은 이듬해인 1980년 5월 17일, 시국 수습을 명목으로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일체의 정..
[4.27판문점선언 발표 1주년 기념성명]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남북관계 발전, 평화번영을 이뤄나가자! 오늘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해 오늘 남과 북 두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으며,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가 열렸음을 전세계에 선포하였다. 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남북관계 발전의 속도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였으며 5월 판문점과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이뤄지며,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로까지 이어졌다. 삼천리 강토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의 기운이 넘쳐나고, 온겨레가 열광하였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적폐세력들은 남북관계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미국은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
[한국청년연대 4월 혁명 59주년 결의문] 4월 혁명정신 계승으로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길을 열어내는데 청년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4월혁명 59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59년 전, 위대한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을 하야시키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실현하자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승만 독재정권은 총칼을 앞세웠지만, 자주와 민주,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꺾을수는 없었습니다. 4월 혁명 정신은 5.18광주민중항쟁, 87년 6월 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중들의 가슴에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또한 4월 혁명 당시 선배청년들이 외쳤던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는 지난해 열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의 교류사업을 통해 실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