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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남북공동성명 발표 47주년 기념성명]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 높이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자! 본문

성명, 논평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7주년 기념성명]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 높이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자!

한국청년연대 2019. 7. 4. 18:19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7주년 기념성명]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 높이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자!

 

오늘은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7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7.4남북공동성명은 분단 이후 최초로 이뤄진 남과 북의 합의로 통일의 3대 원칙을 밝힌 역사적인 성명이다.

7.4남북공동성명에서 밝힌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원칙은 이후 남북관계 발전의 토대가 되었으며 남북공동선언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이어, 최근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 상봉이 이뤄지며, 7.4남북공동성명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북미 두 정상은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을 넘으며 사실상 종전을 선언했으며, 양국 사이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을 알렸다.

온 겨레는 판문점에 함께 한 남북미 정상의 모습에서, 경색되었던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풀리고 전쟁과 분단으로 점철된 이 땅의 역사가 끝나가는 희망찬 미래를 상상하게 되었다.

 

한국청년연대는 7.4남북공동성명 47주년을 맞으며, 최근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들의 회동의 성과가 흔들리지 않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7.4남북공동성명에서 밝힌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 통일 문제는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힙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

특히나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는 대북제재는 중단되어야 하며,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은 즉각 재개되어야 한다. 또한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 부당한 내정간섭을 하고 있는 한미워킹그룹도 해체되어야 한다.

 

한국청년연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기 위해 행동해나갈 것이다.

 

 

201974

한국청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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