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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논평

[성명] 전쟁 미치광이 트럼프는 그 입을 다물라!

한국청년연대 2017. 9. 21. 12:59

[성명] 전쟁 미치광이 트럼프는 그 입을 다물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북한 완전 파괴’라는 초강경 발언을 해 국제사회를 경악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 이라 했다.

전세계 평화의 조정자를 자처하는 유엔에서 이게 과연 할 소리인가.
유엔 헌장 2조 4항은 회원국들에게 다른 국가에 대한 ‘무력위협’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트럼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지조차 '깡패두목처럼 들리는 연설' 이었다고 보도했고 미국 의회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등도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구나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한반도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나왔다는 것에 더욱 심각성이 있다.
전쟁이 나면 남과 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동포 2500만을 죽이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트럼프의 발언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겠다는 것과 같은 얘기다.

한국의 청년들은 트럼프에게 강력히 경고한다.
이 땅의 청년들은 평화를 바란다. 전쟁 미치광이 트럼프는 그 입을 다물라!
또한 11월 한중일 순방을 계획하고 있는 트럼프는 한국에 올 자격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표현한 것처럼 '깡패두목' 트럼프가 이 땅에 발을 디딘다면 그 날이 트럼프의 제삿날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

2017년 9월 21일
한국청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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