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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거리에서 청년 1000명이 모였던 11월 14일 분노의 깃발행동 이후 6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2달 동안 청년행동은 대선후보들에게 대학생·청년들의 요구를 담은 토론회를 제안하였으나 아직도 "참석하겠다"는 답변은 없습니다. 회신 요첨 마감 기한인 다음날 (1월 10일)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측에서는 따로 회신이 없는 상태이며, 국민의힘쪽에서는 선대위 상황으로 인해 논의가 종결되지 못했고, 논의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투표까지 2달 남은 이 시점에서 토론회 참석도, 심지어 청년 정책/공약에 대한 대책도 없는 대선은 청년의 삶을 바꿀 선거가 될 수 없습니다. 이에 청년행동은 현 상황에 대한 규탄입장글을 발표합니다. ------------------- 언제까지 청년과 말뿐인 소통만..
아래는 기자회견 발언문 전문입니다. 요즘 청년들이 대선판을 두고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비호감 대선, 뽑을 사람이 없다입니다. 그렇습니다. 역대 최악의 선거, 기대감도, 희망도 없는 대선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어디에 투표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청년들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바닥인 건 당연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청년 지지율이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청년들도 후보라면 어때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실언하고, 자기 생각도 제대로 전달 못하는 대선후보를 어떤 청년이 지지하겠습니까? 최근에 선제타격을 운운하고, 멸치, 콩 인증사진을 찍었더군요. 반공, 색깔론으로 그렇게 관심받고 싶으셨나요? 아니면 난 극우세력의 대통령 후보니 박정희, 전두환, 박근..
이재명 후보는 모병제에 대한 말장난을 중단하라 2021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병역 제도 공약인 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재명 후보는 징집병 수를 30만명에서 15만명으로 줄이고, 징병 대상자에게 징집병으로 복무할지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으로 복무할지 선택권을 주겠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국민 모두에게 병역 의무를 지운다는 국민개병주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를 통해 한국 최악의 인권 유린 제도인 징병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지금도 징병 대상자는 징집병으로 복무할지 부사관으로 복무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게 왜 모병제란 말인가. 모병제는 징병을 하지 않고, 군 복무를 원하는 사람만 군대에 가게 하는 제도이다. 이재명 후보의 는 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