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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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전쟁정당, 자유한국당은 그 입을 다물라!
북한은 29일 밤, 2월 4일로 예정된 금강산 남북합동문화공연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통지문을 통해 남측 언론들이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북한이 취하고 있는 조치를 모독하는 여론을 확산시키고, 북한 내부의 경축행사까지 시비해나섰기 때문에 행사를 취소할수 밖에 없다’ 고 밝혔다.
결국 북한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조장하고, 평창올림픽을 파탄내려고 하는 세력들 때문에 남북이 합의한 소중한 행사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그 중심에는 바로 자유한국당이 있다.
자유한국당은 평창올림픽에 북한의 참가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연일 철지난 색깔론과 안보공세를 퍼부어왔다. 홍준표 대표는 단일기 사용 반대부터 시작하여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 떠들고, 내놓고 친북을 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는 말을 하며 노골적인 반북여론 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과거 남북단일팀 주장을 했던 나경원 의원은 남북단일팀 구성에 반대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서한까지 보내며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이미 청와대 홈페이지에 나경원 의원을 평창올림픽위원에서 파면하라는 청원은 25만명을 돌파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부끄러운 줄 알고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자유한국당은 이번 남북합동문화공연 취소에 대해 또 다시 막말을 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평화를 구걸하고 있다’ 며 맹비난해나섰으며, ‘어차피 깨질 평화이고 약속들이라면 빨리 깨지는 것이 나을 것’ 이라는 막말을 하였다.
정녕 자유한국당이 바라는 것은 전쟁이란 말인가?
평화와 전쟁은 양립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평화를 깨고 전쟁을 하자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연초부터 전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의 공동입장, 단일팀 구성, 공동응원 등에 대해 국제올림픽 위원회를 비롯해 전세계가 평화올림픽에 대한 기대에 찬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각계각층 국민들도 평화올림픽을 환영해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시대,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이었던 자유한국당은 뻔뻔스럽게도 또다시 등장하여 모처럼만의 평화통일 분위기를 깨고 있다.
우리 청년들은 누구보다 평화를 바란다.
하기에 이번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청년연대는 자유한국당에 경고한다.
자유한국당은 그 입을 다물라!
그것이 평화를 위해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며 통일을 위해 당신들이 기여하고자한다면 해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임을 명심하라.
2018년 1월 31일
한국청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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