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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윤석열 정부가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정부가 밝힌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금리 인상에 따른 학비부담 완화를 위한 나름의 자구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그러나 상황의 절박성에 비하면 ‘언발에 오줌누기’ 대책일 뿐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불안지수는 최근 ‘위기’단계로 치솟았다. 가계와 기업의 빚은 전체 경제규모의 224%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둔화로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채무상환 능력이 단연 떨어지는 취약한 고리 중 하나가 ‘청년’이다. 대학교육을 받았다는 ‘죄’로, ‘빚’나는 졸업장을 받으려고 ‘채무자’가 된 청년들만 올해 6월 기준 1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이 갚지 못하고 있는 대출 잔액은 ..

2021년 9월 1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진행되는 발족식에 참가했습니다. 2030정치공동체 청년하다, 평화나비 네트워크. 대학생기후행동,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에서 당일 행사에 참가했고, 각 부문별 아래 의제의 깃발을 들고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김식 대표 발언문 및 발족선언문 첨부합니다. 일자리 -정규직 신규채용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라! 주거/부동산 -공공기숙사, 청년주택 공급확대, 집값 완화로 대학생/청년 주거권 보장하라! 등록금 -2022년 고지서상 등록금 인하하라 거버넌스 -학생 참여와 결정 권한 강화하라 기후 -2025년 탄소배출 50% 이상 감축하라! 역사 -과거사 문제 정의롭게 해결하라 여성 -성폭력 원스트라이크 아웃, 대학과 공공기관부터 즉각 도입하라 청소년 -비민주적 ..
[성명] 방위비분담금을 강도적으로 요구한 미국에 항의한 대학생들 구속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이 방위비분담금 명목으로 우리 국민들의 혈세 6조원을 요구하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500%가 인상된 액수며, 심지어 미국은 주한미군 가족들에 대한 비용까지 한국측에 내놓으라고 했다. 날강도가 따로 없다. 이에 이를 항의하러 간 대학생들 19명이 연행되었고, 이 중 4명이 구속되었다. 주한미대사라는 자가 국민들의 혈세를 빼앗아가겠다 하고, 지소미아 복원을 떠들어대며 압력을 넣는데도 가만히 있던 자들이 대학생들의 의로운 행동에는 공권력을 동원하고 법의 잣대를 들이대며 구속을 시켰다. 대체 이 나라 공권력과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공권력과 법의 잣대가 이렇게 한심한 수준이니, 주한미대사라는 작자는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