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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국민혈세 강탈하려는 날강도 미국에 항의한 의로운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본문

성명, 논평

[성명] 국민혈세 강탈하려는 날강도 미국에 항의한 의로운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한국청년연대 2019. 10. 19. 12:24

[성명] 국민혈세 강탈하려는 날강도 미국에 항의한 의로운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10월 18일 금요일 낮 오후에 미국의 터무니없는 방위비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하기 위해 미대사관저에 항의방문을 간 대학생 19명이 연행되었다. 현재 대학생들은 경찰서 유치장에 감금되어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 며 ‘주한 외교사절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한국정부에 촉구한다’ 고 밝혔다.
 
국민혈세를 빼앗아가겠다는 강도가 스스로를 지켜달라고 하는 꼴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요, 뻔뻔하기 그지 없는 태도다.
다가오는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 측에 사실상 주둔 관련 직접 비용 외에 '전략자산 전개 비용', '연합훈련ㆍ연습 비용', '군무원 및 가족 관련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50억달러(약 5조9050억원)를 다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이 부담하고 있는 비용의 약 5배 가까이 인상해야 하는 규모다. 대한민국이 미국의 호구인가.

방위비분담금을 펑펑 쓰고도 남아도는 돈이 1조가 넘는데도 6조원에 달하는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다. 심지어 세계 150개 나라 중 해외주둔비용을 내는 나라는 오직 한국과 일본 뿐이다.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 일이다. 

평화, 번영, 통일의 시대가 다가오는데 국민들의 혈세를 바쳐가며 미군을 이땅에 주둔시킬 이유는 없다.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국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려는 미국의 뻔뻔하고 강도적 요구에 항의하러 간 대학생들을 연행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오히려 대한민국에 강도적 요구를 하고 있는 미국, 주한미대사를 쫓아내는 것이 정상 아니겠는가.

경찰은 엄정 처벌을 떠들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
또한 외교부는 이번 사건에 우려를 표할 것이 아니라, 미국에 강도적인 요구에 항의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똑똑히 전하라!

한국청년연대는 정의로운 대학생들의 석방과 미국의 부당한 한미방위비분담금 인상요구에 맞서 행동해나갈 것이다.

정의로운 대학생들 석방하고 날강도 미국은 이 땅을 떠나라!

2019년 10월 19일
한국청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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