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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최근 윤석열 정부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의결했다.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통령이 직접 “탈원전은 바보짓”이고, “안전을 중시하는 사고 따위는 버리라”는 역대급 헛소리나 배설하고, NATO 정상회담까지 가서 직접 ‘원전 영업’을 하는 마당에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창피함’은 국민 몫으로 인내할 수도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원전 폭주’는 너무나 위험천만해서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다. 정부는 원전 비중을 작년기준 27.4%에서 2030년 30%까지 확대할 것이라 했다. 문제는 이 기간 사이 최소 15년이 넘게 걸리는 신규 원전 건설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오히려 기존 원전의 수명은 만료된다. 즉, 1) 안전은 내팽개치고 최단시간..

용산에서의 기자회견부터 신촌에서의 부스탐방과 퍼레이드까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사회를 꿈꾸는 50여명의 청년들,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날이었습니다. 인류에게 남은시간 5년동안 임기를 수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중심의 기후정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후 기후위기 심각성, 탈성장,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탈핵, 기후불평등, 공동행동 6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부스탐방과 퍼레이드를 함께 했습니다. 기후위기대응 ‘골든타임’에 ‘원전’에 올인하는 윤석열 정부시대,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가 기상이변, 이상기온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금, 인류의 시간이 5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골든타임’에 핵 발전 산업을 국내외로 확장시키며 인류멸먕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