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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학살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가자지구 누적 사망자는 1만 명을 넘겼고, 학살된 주민의 75%가 아동과 여성, 노인이다. 이스라엘군은 특히 병원·학교·난민촌 등 민간 시설을 무차별로 폭격하고 있다. 심지어 이스라엘 문화유산부 장관은 “핵공격도 가능한 일 중 하나”라고도 언급했다. 사실상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종청소’가 목적임을 노골화한 것이다. 지금의 비극은 1948년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던 땅에 이스라엘이 ‘유대 국가’를 만들겠다며 건국을 선언한 이래로 75년간 이어져 온 것이다. 당시 6%에 불과했던 유대인이 530개 마을을 파괴했고, 1만 5천여 명의 팔레스타인 원주민을 학살했으며, 최소 75만 명을 추방했다. 이스라엘은 서구 열강의 지지 속에 식민지배체계를 공..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 - 수많은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 - 우크라이나 사태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미 몇백명 이상의 민간인 및 군 사상자가 났고, 국가차원의 제재를 선포하기도 하였다. 모든 당사국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반도에까지 전쟁위기가 고조된다면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갈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유력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선제타격 등의 전쟁선동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어 더욱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한국청년연대는 수많은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그 어떤 전쟁에도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 2022년 2월 27일 한국청년연대
[성명]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공군훈련 중단하라. 한·미 양국은 4일 항공기 230여대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 연합공군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시작했다. 공중작전 지원을 위한 수송기 등까지 포함할 경우 투입 항공기는 260여대로까지 늘어나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 이동식 발사대, 수도권 위협 장사정포에 대한 타격 훈련 등을 진행한다. 유사시 선제 타격은 물론 확전에 대비한 훈련까지 하는 등 해마다 하는 훈련이지만, 규모와 강도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미국은 전략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항모강습전단 등 대표적 전략 자산들을 한반도에 투입하며 북한에 대한 군사훈련 또는 무력시위를 이어왔다. 그리고 지난 11월 20일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