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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5월 9일 일요일, 이선호군 장례식장에서, 평택청년네트워크 피움 대표이자 故 이선호군 산재사망사고 대책위 상황실 부실장이신 정종해님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故 이선호군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 5월 4일 보도자료 *청와대 청원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pFXUNc 평택항에서 산재로 사망한 23살 고 ***군의 친구입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한국청년연대 논평 : youthcorea13.tistory.com/165 [평택항 故 이선호군 산재사망사고 한국청년연대 논평]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또 산재사망이다. 최근 평택항에서 23살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가 300kg..
또 산재사망이다. 최근 평택항에서 23살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가 300kg 컨테이너 구조물에 깔려 죽은데 이어 지난 8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추락사,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에서도 머리를 끼어 노동자가 숨졌다. 거듭되는 죽음의 행렬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 사회는 김용균을 잃고도 한발짝도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이윤에 눈이 멀어 노동자 안전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러지 않고서야 무리해서 인원을 감축하고, 낡아빠진 구조물도 그대로 방치 하겠는가. 그렇게 몇푼 아끼다가 현대중공업은 누적 469명의 노동자가 죽었고, 현대제철도 2010년 이후 3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쯤되면 기업이 사람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태를 막고자 지난 1월 통과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국회를 거치며 누더기가 되었다. ..
행사주관단체로서 한국청년연대 김식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고, 발언문 아래 공유합니다. 먼저 바쁜 와중에서도 오늘 토론회에 함께 해주신 청년 노동자들과 기자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내 친구와 가족들이 취업을 하고 정규직이 된다는 것은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일들이 갈등이 되고 눈치를 보게 됩니다. 혹자는 복잡한 사회에서의 당연한 과정이라 이야기도 하지만, 풀지 못하는 문제만 또 쌓기 시작 하는 것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청년들은 일하고 싶습니다.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그 이상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소박한 바람이 현실에서는 어무 어렵습니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노동환경과 차별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에 협조해 달라고는 하지,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