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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국민의힘에서 또 막말이 터져 나왔다. 지난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화물연대 파업을 비판하며 “노조가 죽어야 청년이 산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노총 노동자 대부분이 상위 10% 기득권”, “민주노총은 국민혐오 대상"등 여당 의원들의 거침없는 ‘노동혐오’ 발언들도 쏟아졌다. 몰상식을 넘어 적반하장이다. 청년들의 삶을 무너뜨린 ‘가해자’가 누구인가. 자산·소득·교육의 불평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부자감세’ 했다. 복합 경제위기 속에 민생이 파탄 나는데 취약계층에는 ‘예산삭감’ 했다. 하청·특수고용·민간위탁·파견·용역 등 온갖 불안정한 일자리를 만들어 놓고, ‘주120시간 바짝 일하라’고 헛소리했다. SPC 등 노동현장에서 산재사망이 멈추지 않는데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
공무원시험 합격은 '권성동' 이라는 페러디 짤이 유행입니다. 권력을 이용한 특혜채용. 비리채용이 청년들의 분노를 사고있습니다. 오늘 경기청년연대 제안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규탄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해명이 논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40년지기 아들이자, 자신의 지역구 강릉의 현직 선거관리위원의 아들인 우 모씨를 대통령실 9급 공무원에 본인이 직접 ‘추천’을 넘어 ‘압력’까지 가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9급이 무슨 대수냐’는 식의 해명은 그야말로 충격입니다. 집권 여당의 최고 권력 실세인 그가 본인이 저지른 채용비리 범죄에 대해 이토록 당당하고, 뻔뻔하다니 기가 찰 노릇입..
아래는 기자회견 발언문 전문입니다. 요즘 청년들이 대선판을 두고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비호감 대선, 뽑을 사람이 없다입니다. 그렇습니다. 역대 최악의 선거, 기대감도, 희망도 없는 대선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어디에 투표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청년들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바닥인 건 당연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청년 지지율이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청년들도 후보라면 어때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실언하고, 자기 생각도 제대로 전달 못하는 대선후보를 어떤 청년이 지지하겠습니까? 최근에 선제타격을 운운하고, 멸치, 콩 인증사진을 찍었더군요. 반공, 색깔론으로 그렇게 관심받고 싶으셨나요? 아니면 난 극우세력의 대통령 후보니 박정희, 전두환,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