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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논평

[성명]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통일시대로 달려가자!

한국청년연대 2018. 4. 26. 17:46

[성명]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통일시대로 달려가자!


이제 내일이면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전세계의 이목이 한반도로 집중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있다.


한국청년연대는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열렬히 환영하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키고, 남북이 공존, 공리, 공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키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이전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우리 민족끼리’ 의 정신을 존중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민족끼리’ 의 정신으로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또한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는 정책을 과감히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폐지해야 하며, 5.24조치를 비롯한 대북제재 조치들이 시급히 해제되야 한다. 

남북의 군사대결 역시 중단되어야 한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비롯하여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진행하는 적대방송도 일시중단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중단되어야 하며, 서로를 자극하는 대북전단 살포 역시 멈춰야 한다. 


다음으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남북의 공존, 공리, 공영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만나야 통일이다. 지난 평창 올림픽을 비롯하여 남측 예술단과 북측 예술단의 방문 등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더 많은 남과 북의 동포들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남북경제협력을 통해 민족번영의 새시대로 나가야 한다. 

이미 이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원칙적인 내용과 구체적인 방도들이 합의된바 있다. 이를 이행하고 현실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통일로 더욱 앞당기기 위한 내용들이 이야기되어야 한다. 

이전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통일방안을 진척시키는 것을 비롯하여 통일조국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되길 바란다. 

 

‘분단’ 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한반도 상황을 바꿔내고, 이제 모든 것을 정상화시킬 시간이 다가왔다. 분단적폐세력들의 준동이 여전하지만,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번영과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2018년 4월 26일

한국청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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