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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연대
[성명] 미군장갑차 추돌사망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지난 8월 30일, 포천에서 미군장갑차와 SUV차량이 추돌하여 차량탑승자 4명이 전원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미군 장갑차는 운행 관련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주한미8군의 한국 내 차량 운용을 규율하는 385-11호 규정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밤낮에 상관없이 궤도차량이 공공도로를 주행할 경우 눈에 잘 띄는 조명을 부착한 호위차량이 앞뒤로 동행”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호위차량은 반드시 차륜식 차량이어야 하며, 밤에는 궤도차량 행렬 앞뒤에서 각각 50m 이내로 떨어져 호위해야 한다. 또한 호위차량에는 눈에 잘 띄는 경고등과 함께 빨간색-노란색으로 구성된 반사판도 붙어 있어야 한다.” 고 되어 있다. 하지만 사고 ..
오늘은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2주년이 되는 날이다. 청년들은 2년 전, 남북 두 정상이 백두산에서 손을 맞잡았을때, 이제 우리 청년들도 북녘 청년들과 함께 만날수 있을거란 기대감으로 설레었다.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과 4.27판문점선언 군사분야합의서를 읽으며 이제 통일이 성큼 다가왔다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남북관계는 파탄났고 출로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다름아닌, 문재인 정부가 남북공동선언은 합의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남측 정부는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반북단체들을 그대로 뒀으며, 얼마전에는 북을 위협하..